‘보험을 쉽게 떠먹여드립니다’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beed(비드)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.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보험을 접하는 날을 꿈꾸며 나름의 포부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아직은 나조차도 보험이 가진 습관, 단어, 용어를 다 내려놓지 못했다.

익숙함이란게 이래서 무서운 법이다. 이미 이런 단어, 용어가 익숙해져버려 쉽게 풀어 쓴다고 썼는데도 ‘어? 이거 무슨 말이죠?’ ‘이 글은 좀 어려운 거 같아요’ 라는 말을 들었으니 말이다. 아직은 스스로도 갈길이 멀다라고 느끼게 되는 지금.

앞으로는 일주일에 한번, beed(비드)에서 다 담지 못한 보험계의 크고 작은 소식과 함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려고 한다.

• 실손의료보험(실손보험)에 이어 자동차보험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
  

• 실손 평균 7.5% 인상 전망되지만 "차보험료 1% 인하는 보여주기식" 지적
  

•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혁을 위해 2013년 이전에 판매된 1세대·초기 2세대 실손 계약에 대해 재매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보상액에 대한 기대치가 서로 다른상황.
  

• MG손해보험이 청산·파산되면 MG손해보험 가입자 124만명(보유계약 156만건)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