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·2세대 실손을 갖고 있다면 올해 11월을 눈여겨볼 만하다. 보험료를 깎을 수 있는 '선택형 할인 특약'이 11월부터 1·2세대 가입자에게 열리기 때문이다. 세 가지 옵션을 다 고르면 월 보험료가 많게는 40% 가까이 빠진다고 하니, 솔깃해서 안 들어볼 수가 없다.
그런데 '할인'이라는 말만 보고 덥석 고르면 곤란하다. 이 특약은 보험료를 깎는 대신 보장의 일부를 포기하는 구조라, 도수치료나 비급여 MRI처럼 내가 포기한 항목이 하필 필요해지면 아낀 보험료보다 병원비가 더 커질 수 있다.
그래서 싸지는 숫자만 볼 게 아니라 내가 뭘 잃는지도 같이 따져야 하는데, 그 기준을 어떻게 잡을지 이번 주 beed가 정리했다.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