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신건강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. 보험 상품들도 정신질환 보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.
2025. 10. 17.
110만 명의 경고 🚨 우울증, 그리고 보험이 변하고 있다
정신건강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다. 보험 상품들도 정신질환 보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.
2025-10-17
국내 우울증 환자 수는 2024년 기준 110만 6603명. 평균 증가율 7.4%. 우울증은 이미 우리 사회에 아주 깊숙하게 자리 잡고 있다. OECD 회원국 중 스트레스 지수 1위, 38개국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대한민국.
대형 참사 인명구조에 참여했던 소방관이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결국 죽음은 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 아파했고, 당장 이번 주에도 우리는 스스로 세상을 등진 공무원의 기사를 접했다. 이런 외면할 수 없는 현실에 보험 상품들 역시 정신질환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.
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은 더 이상 숨기고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. 특히나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이다. 실비보험부터 어린이보험까지, 이미 여러 보험상품에서 정신건강을 보장해 주는 정신질환. 다양한 형태의 질병들을 더 폭넓게 보험이 보장해 준다는 사실은 반갑지만, 이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지금이 한편으로는 안타까울 뿐이다.